국내 대부업체 순위는?!

국내 대부업체 순위는?!

---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대부업체 순위를 매출액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아래 순위표를 보시면 처음 본 업체들도 보이실 겁니다. 처음 보거나 잘 못 들어본 대부업체가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에 있는 이유는 업체 중 소비자금융 중심인 대부업체도 있지만 담보대출 등 기업고객 중심 업체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본 대부업체들은 소비자금융 중심으로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업체인데 매출액이 높은 경우는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드문 경우긴 하지만, 대형 자본을 가지고 있는 곳이 출자해서 설립한 대부업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출액은 어떤 곳은 2017년 기준, 어떤 곳은 2018년 기준으로 공개된 자료들이 차등 되어 있어서 정확한 1:1 비교는 안 됩니다만 1년 단위로 매출액이 확 바뀌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순위 산정 정도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결과물로 1년 단위 매출액 기준으로 주요 국내 대부업체들 순위를 매겨본 자료입니다. 대부업체는 현재 대형 대부업체부터 중소형 업체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총 8천여곳을 넘기 때문에 아래 순위에 없어도 실제로는 매출액이 순위에 있는 업체들보다 높은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1. 산와대부 7,490억 298만원
2. 아로파이낸셜대부 4,943억 8,154만원
3. 리드코프 3,680억 8,130만원
4.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1,629억 8천만원
5. 바로크레디트대부 1,510억 4,795만원
6. 태강대부 1,492억 9,743만원
7. 웰컴크레디라인대부 1,342억 3천만원
8. 미즈사랑대부 1,023억 2,868만원
9. 에이원대부캐피탈 643억 7,384만원
10. 애니원캐피탈대부 573억 702만원
11. 밀리언캐쉬대부 398억 4천만원
12. 옐로우캐피탈대부 320억 7,773만원 
13. 골든캐피탈대부 302억 8,891만원
14. 안전대부 285억 5,365만원
15.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233억 23만원 
16. 미래크레디트대부 200억 8,923만원
17. 엘하비스트대부 198억 3,331만원 
18. 어드밴스대부 160억 8,647만원
19. 대산대부 125억 7,034만원
20. 하트캐싱대부 76억 7,910만원
21. 굿타이밍대부 59억 2,120만원 
22. 뉴아리원대부 51억 9,432만원 
23. 비컴콜렉션대부 51억 1,309만원 
24. 태산대부 38억 9,865만원
25. 엠케이캐피탈대부 26억 2,015만원
26. 발란스대부
27. 혜성대부

26위와 27위에 위치한 발란스대부와 혜성대부는 매출액이 공개된 기록은 없지만, 어느 정도 규모의 업체라 판단해서 순위에서는 맨 밑쪽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러시앤캐시가 왜 없지 하실 수 있는데 러시앤캐시는 아프로파이낸셜 대부의 브랜드명이라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라고 보시면 되어요.

 

이렇게 대부업체 순위 자료를 작성하는 이유는 딱히 대부업체를 잘 모르고, 비교할 자료도 없어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명함이나 전단 등만을 보고 대부업체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래서입니다.

 

정상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내지 금융감독원(대형대부업체의 경우)에 등록해서 영업하는 대부업체들은 어느 형태로든지 소득만 있다면 대부분 법정 최고이자율을 지켜서 대출을 해주는데 그 이율은 현재 연 24%입니다. 즉 1년 동안에 이자로 받을 수 있는 총금액은 원금의 딱 24%까지만 이라는 뜻입니다.

 

100만원을 빌린다면 한 달 이자는 2만원, 하루 이자는 657원 수준으로 이 정도면 신용카드 할부나 리볼빙, 현금서비스 이율 등과 그렇게 큰 차이 나는 수준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 법정 최고이자율을 지켜서 대출을 해준다는 보장이 없는 4 금융 내지 5 금융이라고 흔히 일컫는 곳들은 이자를 자기 마음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를 하려면 대략 어느 곳들이 대부업체 중에서도 큰 곳들인지 알아두실 필요가 있고요.

따라서 해당 순위 자료를 작성하였으니 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

**최근 업계1위인 산와대부에 대한 중요한 기사를 보아 내용도 첨부합니다**

 

국내 대부업계 1위인 산와대부(브랜드명 산와머니)가 지난달 하순부터 신규대출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개점휴업이다. 대부업체에서 급전을 조달하는 신용도가 낮은 자영업자 등 서민층의 자금 애로가 가중될 전망이다. 

7일 대부업권에 따르면 산와대부는 콜센터로 개별 연락해오는 대출 신청자에 한해 신규대출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공식적으로 대출이 중단됐다고 알리기보다는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건에 대해 그때그때 개별 안내하는 방식이다. 산와대부 본사 경영 총괄부문 관계자는 "신규대출 중단이 언제 해소될지 모른다"며 "지난달 하순부터 신규대출 중단 방침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신규대출을 비롯해 기존 대출자의 재대출, 추가대출 등 일체의 신규영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산와대부가 신규대출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내 철수설에 대한 관측도 나오지만, 관련 업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외부 차입상환과 대손율 상승, 불실채권 정리 문제로 산와대부가 당분간 신규대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 차입상환과 관련, 앞서 산와대부는 지난해 5월 약 16억TRI, 원화 기준 약 4000억원 규모의 터키 리라화채권에 투자했다가 약 1230억원(지난해 8월 14일 기준)의 평가손실을 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없애기 위한 환헤지가 이뤄지지 않아 터키발 금융불안 확대 속에 손실 폭을 키웠다. 산와대부의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이 183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는 단일 건으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 

대부업계 한 관계자는 "산와대부 측이 터키채권 4000억원어치를 사면서 차입을 했는데 만기 연장도 가능하지만 회사에서는 상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입금 상환 등 때문에 영업을 잠시 중단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소식통은 또 산와대부가 이달 말까지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4월부터는 지역별로 대출을 재개하되, 연체율이 높은 지역은 신규대출 중단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4월중 다시 재개되는 대출은 지역별로 최근 3개월 평균 실적을 목표로 한도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계 1위인 산와대부가 신규대출을 중단하면서 저신용·서민들의 급전 문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여파로 마진율이 적어진 대부업계 평균 대출 승인율은 10% 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청자 10명중 1명꼴로만 대출을 승인해주는 형편이다.

 

 일부 대형 대부업체는 지난해 자산을 모두 다른 대부업체에 처분하고 영업을 접은 곳도 있다. 

산와대부는 일본의 같은 계열인 산화흥업으로부터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국내 시장에서 성장했다. 경쟁사인 기존 1위 업체인 러시앤캐시가 저축은행 인수로 대부자산을 이전하거나 처분하기로 하면서 산와대부의 국내 독주가 시작됐다. 산와대부가 가장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대출채권 보유는 2조2800억원 가량이다. 

 

이러한 부분도 참고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